[우붓 맛집] 7일 중 6일 방문 ‘피손(PISON)’이 중독적인 3가지 이유&후기

발리 여행가장 살기 좋은 우붓에서 7일 동안 6일 연속 방문한 ‘피손(PISON)’ 솔직 후기!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갖춘 이 인기 맛집중독적인 메뉴가족 여행 맞춤 장점을 지금 확인하세요.

우붓맛집 피손(PISON)

 

피손(PISON)은 우붓의 수많은 맛집 중에서도 소문난 맛집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붐비는 시간에 가도 줄을 서야하는 것은 기본이고 특히 주말에는 더 많은 사람이 줄을 섭니다.

무더운 발리에서 에어컨을 포기하고 논밭뷰를 즐기며 식사하는 것도 매우 낭만적인 옵션 중 하나이죠. 시기를 잘 맞춘다면 논밭에서 모심는 농부를 볼 수도 있어요.

우붓맛집-피손의-논밭뷰
논밭 뷰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피손(PISON)

피손(PISON)의 분위기

 

피손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바로 식당 옆의 분위기 있는 논밭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자연을 느끼면서 식사할 수 있는 이 자리를 즐긴다.

흡연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수 있겠죠. 아이와 함께라면 바깥자리는 이용을 꺼리게 됩니다. 바깥자리는 흡연이 가능해서 옆테이블의 담배 연기가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피손의-야외자석
운치있는 야외자석이 있다.(외부는 조금 더움)

가족과 함께,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그리고 더위를 매우 힘들어하는 사람이라면 에어컨이 빵빵 터지는 내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옵션입니다.

피손의-내부-테이블
층고가 높아 시원하고 답답하지 않다.

피손 내부의 가장 큰 특징은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벽에 장식하는 소재로 나무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매우 친환경적인 느낌을 준다. 그리고 높은 천고와 사방에 뚫려 있는 큰 창문은 내부에 있어도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담배연기를 피해, 더위를 많이 타는 아들과 함께였기 때문에 우리 부부는 밖에 앉고 싶어도 늘 실내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쾌적하고 시원한 피손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해요.

음식의 특별함

 

피손은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부터 파스타, 햄버거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특히 우유얼음으로 제공해 녹아도 오래동안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만든 아이스라떼를 우리 부부는 좋아했습니다.

  • 조식메뉴

비주얼만으로도 배가 부른 브런치 메뉴입니다. 계란은 스크럼블, 써니 사이드업 등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이 메뉴를 먹으면 오후까지 든든할 정도로 꽤나 실한 메뉴죠.

피손의-아침메뉴
피손의 Breakfast 메뉴

필자가 좋아하는 팬케익메뉴입니다. 캐러멜 라이징된 바나나의 맛이 매우 인상적이고 함께 첨가되는 식용꽃도 매우 발리스러웠습니다. 특별한 일정이 없는 오전에 늘 우리 가족은 피손에 와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피손-브런치-메뉴중-하나인-팬케익
피손의 브런치 메뉴 팬케익
  • 베이커리와 커피

발리의 많은 식당에는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피손은 다양하고 신선한 베이커리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베이커리 가격도 충분히 괜찮고 배가 부르다면 커피에 베이커리 하나 정도 시켜 놓고 피손의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유얼음-카페-라떼
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했던 우유얼음 라떼

아내와 필자가 매우 좋아했던 피손의 아이스라떼 커피입니다. 얼음이 우유로 되어 있어서 시간이 지나도 밍밍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만족감이 매우 높았어요.

이 외에도 버거, 파스타, 샐러드 등 매우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가장 많이 먹고 좋아했던 것들만 위에 언급했습니다. 더 자세한 피손의 메뉴들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전자 메뉴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피손(PISON)의 솔직후기

 

우붓에는 정말 많은 맛집이 줄지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억에 남고 피손을 좋아했던 이유가 ‘직원들의 친절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갈 때마다 늘 반갑게 맞아주던 ‘COMAN’이라는 친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우붓을 여행할 예정이라면, 피손에서 조식이나 커피를 즐겨보기를 추천합니다. 이미 여기에 갈 계획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이미 이곳은 한국인을 정말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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