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 여행 필수정보: 자유여행 전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주의사항

3줄 요약
🔹 사파를 가족들과 직접 다니며 경험한 것들을 기록했어요.
🔹 사파 가는 방법, 이동수단, 맛집 정보까지 필요한 꿀팁을 담았습니다.
🔹 영상으로 사파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필요하다면 참고하세요!

✔️ 사파에 대한 진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혹시 사파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세요? 사파의 일반적인 고도가 1,500m가 넘어서 콘디션이 안 좋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

혹은 사파에 맛집이 없기로 유명한 곳이며, 숙소나 룸 컨디션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보셨나요? 최근 사파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 저희의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사파를 다녀왔어요. 직접 여행하며 영상을 기록했는데, 원하시는 분들만 시청하세요. 사파 여행 일정에 도움이 될거예요.

🎥 사파여행 필수 정보, 영상으로 확인하기

1. 사파까지 기차로 가는 방법

 

  • 8시간 흔들리는 기차

사파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기차와 슬리핑 버스는 잘 알려진 대중적인 교통수단인데, 슬리핑 버스든 기차든 하노이에서 사파까지 가는 길이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것은 반드시 기억하세요.

하노이역에서 라오까이 역까지 기차여행 후기는
👉 [하노이 역 – 라오까이역 기차여행] 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파행-기차-내부
객실이 일반 베트남 기차에 비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하노이에서 사파로 향하는 기차가 하루에 2번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녁 10시 출발해서 다음날 새벽 6시에 라오까이 역에 도착하는 기차에 탑승합니다.

총 8시간이 걸리는 이 열차 코스를 절대 쉽게 보면 안 됩니다. 노후된 기차 때문인지, 좌우로 흔들림 때문에 멀미가 올 정도로 꽤 심한 흔들림이라는 것. 예민한 사람이라면 잠을 못 잘 수도 있을 정도랍니다.

  • 라오까이 역에서 사파까지 셔틀버스

하노이 역 – 라오까이 역까지 흔들림 때문에 편한 잠을 못잘 정도로 예민한 사람이라면 분명 매우 피곤한 상태일 것입니다.

밤 기차가 편안하지 않을 뿐더러 잠시 잠들었다가 미리 일어나지 못할 것에 대한 불안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몽롱한 상태로 라오까이 역에 내리자마자 사파 시내까지 가는 택시 호객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사파(SAPA)까지 셔틀버스를 태우려는 호객꾼들이 꽤 많습니다. 라오까이 역에서 사파로 가는 셔틀을 클룩에서 미리 예약했다면 문제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가야할 지 고민이 생길 것입니다.

하노이에서 라오까이 까지 기차로 이동 + 라이까이 역에서 사파 시내까지 가는 셔틀 버스를 저희는 클룩에서 예약했어요. 저희 구매처 남겨 놓을게요!

👉 [클룩에서 사파행 기차 + 셔틀버스 예약하러 가기]

라오까이에서-사파로가는-셔틀버스-내부
라오까이역에서 사파로 가는 셔틀 버스 안

그리고 사파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탔다고 끝난 것은 아닙니다. 한 시간 남짓 걸리는 이 셔틀버스는 고도 1500m에 달하는 높이까지 산에 올라야 하기 때문에 구불구불한 산길을 쉴새 없이 달려야 합니다.

밤새 정신없고, 피곤한 당신이라면 이 셔틀버스에서 거의 녹초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사파에 도착한 첫 날, 여러분은 하루종일 피곤함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2. 사파의 고도는 견딜만 할까?

 

사파는 고도가 평균적으로 1,500m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의 높이가 1,900m 정도이기 때문에 사파의 1500m 고도는 상당한 고도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처럼 3,600m의 엄청난 고산지대는 아니더라도 고도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 높이를 느끼게 됩니다.

사파-풍경
사파는 어디든 사진기만 꺼내면 곧 예술 사진이 된다.

저의 아내도 밤새 흔들리는 기차에서 뜬눈으로 지새우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1시간 셔틀버스에 몸을 의지한 채, 사파에 도착했을 때, 약해진 몸상태에서 사파 고도를 느꼈습니다.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는 쉽게 피곤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몸이 약해져 있는 사람이나 피곤을 쉽게 느끼는 사람들은 사파에 오는 것을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Klook.com

3. 사파의 이동수단

 

사파에도 동남아시아를 꽉 잡고 있는 앱, 그랩(Grab)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랩이 일반적인 베트남의 도시와는 다르게 그랩 잡는 것이 쉽지 않을 만큼 그랩을 예약하기 힘어요.

사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트롤리는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다니는 택시와 비슷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골프카트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 트롤리는 한적할 때, 가격 협상을 통해 사파 주변투어(30분-1시간 가량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대신 한가한 시간을 골라 협상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4. 사파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것

 

“사파에는 맛집이 없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파에는 맛있는 식당이 별로 없습니다. 실제로 식당의 맛보다 뷰가 더 좋았던 식당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사파를 여행하는 동안 총 8끼를 식당에서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던 식당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그 중에서 맛있는 식당이나 인상 깊었던 음식점들을 간단하게 공유해볼게요.

  • 라오까이 역 맛집

락 피자(Rock Pizza)

사파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한 매우 중요한 역이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현지인들이 방문하는 식당들은 많이 있겠지만, 관광객들이 와서 먹을 수 있는 장소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락피자-라오까이점-외경
라오까이 역 락 피자의 입구

하지만,(구글맵)📍[락 피자 라오까이]는 라오까이 역에서 맛집을 찾기 위한 관광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식당입니다.

식당의 이름은 피자라는 이름을 달고 있어서 웨스턴 전문 식당이라는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 이곳은 상당한 쌀국수 맛집이며, 볶음밥 맛집입니다.

  • 사파(SAPA) 맛집

a.시카고 피자(Chicago Pizza)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환영할만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사파의 ‘김밥천국’ 같이 정말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곳지만, 꼭 피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사파의 음식들이 입에 맞지 않는다면 (구글맵) 📍[시카고 피자의 웨스턴 음식]들로 잠시 환기를 시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특히 시카고 피자의 치즈가 특별했고, 일반 피자도 꽤 괜찮은 편입니다.

b.화이트 클라우드(White Cloud)

(구글맵)📍화이트 클라우드(White Cloud)는 음료수나 음식 맛을 제외하더라도 뷰로 특별한 집입니다.

사파에는 엄청난 뷰를 보유한 식당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화이트 클라우드 레스토랑이 가진 뷰(VIEW)는 손에 꼽는 특별한 뷰를 가졌습니다.

화이트-클라우드에서-내려다본-사파풍경

물론 좋은 뷰를 가졌다고 음식까지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화이트 클라우드는 음료수와 음식까지 모두 훌륭한 매우 특별한 곳입니다.

그래서 베트남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c.요미(yummy)

베트남의 사파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뭘까요? 여기 저기 다녀봤지만, 필자가 찾은 사파의 대표음식은 바로 코코넛 카레입니다.

그래서인지 사파에 있는 매우 많은 식당에서 코코넛 카레 메뉴를 제공하지만, 그중에서도 맛집📍바로 [요미(Yummy)]를 꼽을 수 있습니다.

사파의-대표음식-코코넛카레
사파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음식, 코코넛 커리

네이버 블로그에 검색만 해봐도 사파의 특별한 코코넛 카레 맛집이라며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식당이 있지만, 필자가 먹어본 바로는 요미(Yummy)에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사파를 여행한다면 반드시 요미에서 코코넛 카레를 먹어보기 바랍니다.

5. 깟깟마을은 반드시 가봐야 할까?

 

사파에 거주하는 부족 ‘몽족’은 19세기 중반부터 살았던 마을로, 그들의 전통과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푸른 산과 계단식 논, 나무로 만든 전통 가옥, 시골길의 이국적인 풍경 등이 있어서 깟깟마을은 사파를 여행하는 모든 여행자들이 반드시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죠.

✅ 사파 깟깟마을을 가족과 함께 다녀왔어요. 주의사항과 반드시 알아야 할점들을 기록했으니까, 필요하면 읽어보세요!

👉 [아무도 안 알려주는 깟깟마을의 실체]
  • 걸어서 갈 수 있다

깟깟마을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사파 중심지보다 더 아래 위치하고 있고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기 때문에 꼭 그랩이나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천천히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면서 트래킹 코스로 걷는 사람도 꽤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깟깟마을의 관람을 모두 마친 후, 사파 시내까지는 오르막이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추천합니다.

  • 소수부족 관찰하기

사실 많은 블로거나 이곳에 다녀온 사람들은 “상업지구로 변해버린 깟깟마을에 굳이 가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소수부족의 삶을 단돈 150,000동(약 한화 7,500원)으로 체험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요?

길거리마다-물건들을-팔고있는-깟깟마을
몽족의 각종 상품 매대로 변해버린 깟깟마을의 길

실제로 거리마다 부족의 민속의상을 대여해주거나, 각종 특산품들이 길가에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불편한 마음이 있지만, 그 모습마저도 그들의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 몽족 집의 형태랄지 그들이 키우는 가축들, 실제 가옥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라면 가보기를 추천합니다. (계속 계단이라 유모차는 불가)

  • 자연의 아름다움

깟깟마을 주변으로 펼쳐진 자연의 아름다움은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워낙 사파의 풍경이 기본적으로 아름답기 때문에 그들의 삶에 녹아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뗄 수 없는 깟깟마을의 매력포인트입니다.

위의 글이 전하지 못한 생생한 사파를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사파 여행 영상 보러 가기!

깟깟마을-풀샷
몽족의 전통공연이 펼쳐지는 깟깟마을의 장소

사파여행 솔직후기

 

베트남 여러 도시를 다녔지만, 사파(SAPA)는 조금 많이 달랐습니다. 비록 자본주의의 영향이 사파까지 삼켜버렸다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파는 특별합니다.

사실 사파로 바로 바로 오는 길은 없습니다. 하노이에서 새벽기차로, 기차에 내려 다시 힘든 고개길을 1시간 이상 달려야 도착하는 사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파는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임은 분명하죠.

📌함께 보면 좋은 글